세미나 내용은 위기 상황 대처&우먼 파워 셀프 디펜스 였다.
세미나 내용 자체가 여성들을 위한 세미나 였던 관계로 여성분들의 참여가 많을 줄 알았다. 난 이름만 여성스럽지 실상은 우락부락한 남자였던 관계로 많은 여성들과 함께 세미나를 해야 한다는 쑥스럼을 무릅쓰고 신청한 후 참가했다. 그러나, 실상은 언젠가의 솔로대첩(ㅠ.ㅠ;)을 연상케 할 정도의 남탕이었던 것이다. 물론 여성분들도 세 분이나 계셨지만, 많은 여성들과 세미나를 진행해야 한다는 걱정은 연예인 걱정보다도 더더더더 쓸때 없는 걱정이었다. 아직까지는 크라브마가의 초창기라 인지도가 널리 알려지지 아니 해서 그렇겠지만(송중기가 태후에서 어설픈 동작만 선보이지 않고 멋진 동작을 연출했다면 달랐을라나), 조만간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배우게 되지 않을까 한다.
세미나 자체는 격술에 문외한인 나 조차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인스트럭터님 조차도 크라브마가의 대략 1,200여 가지의 모든 동작은 신체에 큰 문제만 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이 되었다고 한다. 여건상 세미나 참여로만 크라브마가를 접할 수 밖에 없는 나로서는 두 달 후인 다음 세미나(기대되는 액티브 슈팅 디펜스)가 기다려 질 뿐이다.
다들 수고하셨고 다음 세미나때 뵙겠습니다!